무엇이든 물어보약 1. 인공눈물편

누구나 한 번쯤은 인공눈물을 써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종류는 너무 많은데 뭐가 다른 거지?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너무도 다양한 인공눈물 과연 무엇이 다른건지

성분별로 인공눈물에 대해 알아보자.

 

1. NaCl&KCl

 

NaCl&KCl은 우리 체액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가장 천연 눈물과 비슷한 성분이다. 

다른 성분의 비해 지속력은 길지 않으나 렌즈를 착용하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NaCl&KCl로 구성된 인공눈물은 대표적으로 프렌즈 아이드롭이 있다.

 

그 외에 루핑, 티어클린 제품 등이 있다.

이 성분의 제품은 렌즈를 착용한 채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특히 장시간 책을 보아 눈이 피로하고 눈이 흐릿하게 보이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2. 트레할로스

트레할로스란 수분 저장고로 불리는 물질로 효모 등 미생물에 많이 존재한다.

트레할로스로 구성된 인공눈물은 기존 다른 물질에 비해 보습력이 매우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보습작용뿐만 아니라 안구표면 단백질 세포까지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점도가 높은 편이어서 사용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톡이 있다.

그 이외에 오큐시스, 아이포레 등이 있다. 

이 성분의 제품은 건조함 뿐만 아니라 눈의 통증, 불쾌감 등을 포함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장시간 비행이나 에어컨이나 히터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3. PDRN

PDRN은 연어나 송어에서 DNA 조각을 추출한 재생인자이다. 인체 내 대사를 활성시키고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성분으로 구성된 인공눈물의 가장 큰 장점은 렌즈 착용이나 외부의 자극으로 인한 각막, 결막에 생긴 미세 손상을 치유하고 각막과 결막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따라서 보습의 개념도 있지만 치유의 개념이 더해진 제품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다. 치유의 개념이 좀 더해져서 다른 인공눈물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마이드롭이 있다. 

그 외에는 리안, 리클란 등이 있다.

이 성분의 제품은 수년간 렌즈를 낀 3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추천하며 각막이나 결막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크게 가격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최신의 제품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위에 제품 사진은 특정 제품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아니며 단순히 대표적으로 유명한 제품의 사진을 사용한 것 뿐입니다. 제품보다는 성분에 대한 설명을 보시고 약국에 가서 약사님들에게 성분을 말씀해주시면 그 성분에 해당하는 다양한 제품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